2) 혁명 이후의 프랑스 : 다양한 형태의 반부르주아적인 정치적 급진주의가 심미화의 과정 으로 확산
- ‘예술을 위한 예술’ 유파
- 극단적 탐미주의의 성격을 지닌 운동들-데카당티즘, 상징주의
- 저속한 세계관, 공리주의적 선입관, 비열한 순응성, 천박한 취미에 맞선 격렬
처음 정치적으로 이용을 한다. 나치는 자신들의 집회모습과 히틀러의 대중연설 장면을 다큐멘터리 영화로 만들었고, 나아가 대중 집회 자체를 한편의 영화처럼 연출했다. 벤야민이 ‘정치적 삶의 심미화’라고 표현했던 이러한 나치의 영화 활용 기법은 당시의 독일 대중들의 의식을 사로 잡았다.
II. 본문
ⅰ 예술작품의 복제
벤야민은 과거의 청동제품, 주화, 목판, 석판인쇄술 등 예술작품복제의 예를 들면서, 오늘날의 기술적 복제의 혁명성에 대해 언급한다. 즉, 영상의 복제과정에서 손이 지금껏 담당해온 가장 중요한 예술적 임무들에 눈이 대신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는 곧 유성영화
테크네의 의미변화
17C La Querelle des Anciens et des Modernes
고대파: 아름다움에 대한 기호 – 과거에 대한 모방
근대파: 이성에 대한 기호 - 미래지향적
18-19C 초반
도구적 tech
인간지배수단
당혹감과 혐오
19C중반-20C
과거의 부정과 새로움의 추구
새로운 조형에 대한 강박과 실험
새로운 예술을
Ⅰ. 개요
18세기 과학에서 자연은 기계적 원리에 맞는 것이었다. 그러나 낭만주의시대에 자연은 단순히 대상적 존재의 영역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인간과 교섭하는 존재이자 스스로 호흡하고 활동하는 유기적인 자연이다. 스스로 유기적인 세계인 자연 자체에 대한 관심, 즉 산과 바다와 시골의 풍경이
정치권력의 하부 구조라는 상태를 벗어나, 자본의 논리를 관철시키기 위해 스스로 시장을 확대해나가는 자율적인 생산 기구로서 자리 잡게 되었다.
문화 산업의 성장은 영상 혹은 음반 매체 영역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다고 볼 수 있고, 90년대 후반 이후에는 디지털 매체에 집중되는 것이었지만, 여
Ⅰ. 매체현실의 특징
기술공학적 매체 시대의 첫 번째 특징 - 이것은 포스트모더니즘도 마찬가지로 공유하고 있는 점이기도 한데 - 은 다름 아닌 “비물질성”(das Immaterielle)이라고 간주되는 소위 “정보”를 토대로 한 탈현대적 사회로의 전환에 있으며, 이것은 일찍이 리오따르의 대표적인 저서 ϙ
③ 낯설게 하기 - ‘관습적인 영화에 대한 저항’
베르토프의 영화 ‘카메라를 든 사나이’는 ‘영화에 대한 영화’이자 낯설게 하기의 영화로 정의할 수 있다. 일반적인 영화들은 리얼리티에 충실하기보다 영화의 관습적인 의미에 충실하게 된다. 반면 영화 ‘카메라를 든 사나이’는 전통적인 줄
"먼 곳의 일회적 현상"으로서의 아우라는 사실 "가까이 할 수 없음"을 의미하고 이것은 또 종교적 숭배 의식(Cult)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예술적 재생산 기술의 발전으로 인하여, 예술 작품들이 대량으로 복사 가능하게 되었고 그리고 이것을 특정한 장소에서만 볼 수 있게 된 것이 아니라 어디에서